전시장, 공연장, 공방, 지역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독려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재단)이 전남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 이벤트 ‘문화 누리고 여행 GO’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연, 전시, 지역축제 등 카드 사용을 인증할 시 상품을 증정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을 직접 제출(또는 방문접수)하거나 모바일 앱에서 사용 내역 화면을 캡쳐, 문자·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상품으로 목포 해상케이블카 왕복 입장권(문화상), 여수 아쿠아플라넷 입장권(누리상), 담양 딜라이트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권(향유상) 각각 20명과 음료쿠폰 100장(참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오는 11월 4일 개별 문자발송.

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이 다양한 사용처에서 전남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도서, 사무 분야 뿐만 아니라 전시, 공연 분야에서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