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수상 ‘쾌거’
2024년 09월 29일(일) 19:30
‘2024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전’서 대상 영예
조직 슬림화, 인력 효율화, 사업구조조정 및 예산절감 등 최고 점수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이 지난 27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2024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관광공사 제공>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가 ‘2024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관공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415개 지방공기업 및 845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를 공모했고, 이 가운데 접수된 161개 사례에 대한 심사를 통해 광주관광공사를 최고 기관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3차까지 진행됐으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문가, 주민참여단 등이 참여해 ‘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광주관광공사가 유사 기능의 통합으로 행정 시너지 제고, 조직개편을 통한 조직슬림화 및 인력효율화, 사업 구조조정을 통한 예산절감 등을 높이 평가해 구조혁신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관광공사는 지난해 7월 MICE(미팅·포상회의·컨벤션·전시) 전문기관인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도시마케팅 기관인 광주관광재단이 통합해 출범했다.

김진강 사장은 “광주관광공사가 공공기관 구조혁신 분야의 대상을 받게 된 것은 공사 출범 이후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고 광주관광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쉼 없이 함께 달려 준 구성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공사 구성원 모두와 한마음 한뜻으로 민선8기 광주관광 비전인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광주’를 실현하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광주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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