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성 광주 동구의원, 민주 전국 청년위원장 출마
2024년 09월 29일(일) 16:50 가가
93년생 부의장…“청년 주권 시대 실현”
광주 동구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노진성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장에 도전한다.
노 의원은 3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29일 밝혔다.
노 의원은 대검찰청 앞에서 출마 회견을 하는 이유에 대해 “검찰은 공정과 정의를 토대로 국민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고 독립성과 중립성을 수호해야 하는 곳이지만 지금 대한민국 검찰은 정치적 중립을 상실했다”며 “기득권과 권력적 억압에 이대로 굴복할 수 없다. 국민의 편에 서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더 이상 불의를 참지 않고 부당한 권력에 맞서 당당히 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 최고위원을 오디션 방식으로 선출해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며 “청년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미디어를 활용해 청년 정치인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또 “청년 의무 공천제를 확대·신설해 민주당에 젊은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겠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청년 후보 30% 의무 공천을 목표로 당헌·당규를 개정하겠다”고 제안했다.
노 의원은 이 밖에도 ▲청년 후보 선거 기탁금 100% 지원 ▲청년발전기금 증액 ▲17개 시·도당 청년 당원 교류 강화 ▲청년 정치인 양성 아카데미 운영 ▲청년 정책 참여를 위한 예산 전폭 지원 ▲민생과 실용적 ‘먹사니즘’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노 의원은 “청년은 늘 역사의 주인공이자 현재의 주역”이라며 “청년이 청년을 대변하는 울림 있는 목소리로 새로운 청년 주권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1993년생인 노 의원은 광주·전남 청년 대학생 정치포럼 대표, 광주 동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을 맡고 있으며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 광주 동남을 지역위원회 청년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시 동구의회 청년 의원으로 당선된 노 의원은 지난 2년간 청년 예술인 지원, 저출생 대책, 청년 정책 토론회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장 선거는 다음달 7~8일 후보 등록 후 같은달 23~24일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여성·노인·청년·대학생·장애인·노동·농어민·을지키는민생실천·사회적경제·소상공인 등 10개 부문 위원회로 분류된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노 의원은 3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29일 밝혔다.
노 의원은 대검찰청 앞에서 출마 회견을 하는 이유에 대해 “검찰은 공정과 정의를 토대로 국민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고 독립성과 중립성을 수호해야 하는 곳이지만 지금 대한민국 검찰은 정치적 중립을 상실했다”며 “기득권과 권력적 억압에 이대로 굴복할 수 없다. 국민의 편에 서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더 이상 불의를 참지 않고 부당한 권력에 맞서 당당히 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청년은 늘 역사의 주인공이자 현재의 주역”이라며 “청년이 청년을 대변하는 울림 있는 목소리로 새로운 청년 주권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1993년생인 노 의원은 광주·전남 청년 대학생 정치포럼 대표, 광주 동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을 맡고 있으며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 광주 동남을 지역위원회 청년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시 동구의회 청년 의원으로 당선된 노 의원은 지난 2년간 청년 예술인 지원, 저출생 대책, 청년 정책 토론회 등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장 선거는 다음달 7~8일 후보 등록 후 같은달 23~24일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여성·노인·청년·대학생·장애인·노동·농어민·을지키는민생실천·사회적경제·소상공인 등 10개 부문 위원회로 분류된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