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 10월, 도서관에서 펼치는 문화행사 풍성
2024년 09월 29일(일) 13:45 가가
산수도서관, 사직도서관 10월 1일~31일 ‘문화의달 행사’ 운영
무등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 강좌 라인업…글쓰기, 영어회화 등
무등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 강좌 라인업…글쓰기, 영어회화 등
문화의 달을 맞아 광주시립도서관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도서관들이 펼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산수도서관, 다양한 취미생활 만끽
동구 산수도서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문화의달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1층 로비에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에너지·기후 도서 전시인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진행한다.(1일부터 3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10~24일 열리는 그림책 원화 전시전도 있다. 조미자 작가의 그림책 ‘수수바의 눈사람 친구’ 속 삽화들을 만나는 자리다.
‘마음을 그리는 팝아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팝아트 그리기 체험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15일, 22일 총 2회 개강한다. 톡톡 튀는 색감과 표현이 특징적인 팝아트를 직접 그려볼 수 있다.
종이를 활용해 수공예품을 만드는 ‘페이퍼 크래프트’ 체험 시간도 펼쳐진다. 오는 29일(오후 3시) 5층 다목적실에서 종이공예 기술을 배우고 종이꽃 액자를 만든다. 25일(오전 10시)부터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식물이 선사하는 문화 힐링, 사직도서관
10월 한 달간 작가강연과 힐링정원 꾸미기, 독후활동으로 채워지는 남구 사직도서관 문화의달 프로그램들도 이목을 끈다. 20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 중.
오는 12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12일(오후 2시)에는 ‘식물인문학자’라는 주제로 정재경 작가를 초대, 글쓰기와 삶의 루틴 및 실내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명애 작가의 ‘플라스틱 섬’은 같은 장소에서 27일(오후 2시 30분) 7세~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플라스틱 섬’, ‘모두 다 꽃이야’ 등을 펴낸 이 작가와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힐링 원예 테라피’와 ‘한글과 놀아볼까요?’ 등 두 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있다. 각각 성인과 초등 2~5학년을 대상으로 12일, 20일 다목적실에서 펼쳐지며 힐링정원을 꾸미고, 독후활동(보드게임)을 할 수 있다.
◇배움의 꽃 피어나는 무등도서관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6개 강좌를 8회차 운영하는 무등도서관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실1, 아메리칸코너 등에서 진행하며 강좌별 15명 모집.
매주 수요일마다 ‘누구나 쉽게 사주 명리학’ 강의가 펼쳐지며 조선희가 강단에 선다. 목요일은 ‘쓸모 있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이현숙이 강의하며 서현주의 ‘영어회화’ 및 김유정 ‘통기타 여행’ 초급반도 개설된다.
‘작가를 읽다: 한국 현대문학편’은 기윤희 강사가, ‘펜 하나로 시작하는 일상 드로잉’(재료비 5만원)은 최순례 강사가 금요일마다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료 무료.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달 10월, 광주 도서관들은 작가와의 만남, 독서문화 프로그램, 팝아트 등 다양한 행사로 물들 예정이다”며 “바쁜 와중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광주중앙도서관
이에 앞서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열었다. 책의 구절을 이용한 ‘편지쓰기 특강’부터 ‘모루 꽃다발 만들기’, 저학년 대상으로 ‘독서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5일~26일에는 ‘좋은 책 읽어주기’ 및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로 지역민을 만난다. 1층 유아열람공간에서 진행.
이외 원데이 클레스인 ‘과일청 만들기’는 12일(배움터 5) 총 2회 마련된다. 신선한 과일로 과일청을 직접 만드는 자리이며 오는 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산수도서관, 다양한 취미생활 만끽
동구 산수도서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문화의달 행사’를 운영한다.
같은 장소에서 10~24일 열리는 그림책 원화 전시전도 있다. 조미자 작가의 그림책 ‘수수바의 눈사람 친구’ 속 삽화들을 만나는 자리다.
‘마음을 그리는 팝아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팝아트 그리기 체험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15일, 22일 총 2회 개강한다. 톡톡 튀는 색감과 표현이 특징적인 팝아트를 직접 그려볼 수 있다.
종이를 활용해 수공예품을 만드는 ‘페이퍼 크래프트’ 체험 시간도 펼쳐진다. 오는 29일(오후 3시) 5층 다목적실에서 종이공예 기술을 배우고 종이꽃 액자를 만든다. 25일(오전 10시)부터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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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도서관 ‘문화의 달’ 행사. |
오는 12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12일(오후 2시)에는 ‘식물인문학자’라는 주제로 정재경 작가를 초대, 글쓰기와 삶의 루틴 및 실내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명애 작가의 ‘플라스틱 섬’은 같은 장소에서 27일(오후 2시 30분) 7세~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플라스틱 섬’, ‘모두 다 꽃이야’ 등을 펴낸 이 작가와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힐링 원예 테라피’와 ‘한글과 놀아볼까요?’ 등 두 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있다. 각각 성인과 초등 2~5학년을 대상으로 12일, 20일 다목적실에서 펼쳐지며 힐링정원을 꾸미고, 독후활동(보드게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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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 강좌’ 운영. |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6개 강좌를 8회차 운영하는 무등도서관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실1, 아메리칸코너 등에서 진행하며 강좌별 15명 모집.
매주 수요일마다 ‘누구나 쉽게 사주 명리학’ 강의가 펼쳐지며 조선희가 강단에 선다. 목요일은 ‘쓸모 있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이현숙이 강의하며 서현주의 ‘영어회화’ 및 김유정 ‘통기타 여행’ 초급반도 개설된다.
‘작가를 읽다: 한국 현대문학편’은 기윤희 강사가, ‘펜 하나로 시작하는 일상 드로잉’(재료비 5만원)은 최순례 강사가 금요일마다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료 무료.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독서의 달 10월, 광주 도서관들은 작가와의 만남, 독서문화 프로그램, 팝아트 등 다양한 행사로 물들 예정이다”며 “바쁜 와중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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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앙도서관 ‘과일청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
이에 앞서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열었다. 책의 구절을 이용한 ‘편지쓰기 특강’부터 ‘모루 꽃다발 만들기’, 저학년 대상으로 ‘독서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5일~26일에는 ‘좋은 책 읽어주기’ 및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로 지역민을 만난다. 1층 유아열람공간에서 진행.
이외 원데이 클레스인 ‘과일청 만들기’는 12일(배움터 5) 총 2회 마련된다. 신선한 과일로 과일청을 직접 만드는 자리이며 오는 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