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 해외직구 제품 40개…안전기준 부적합
2024년 08월 30일(금) 12:00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직류전원장치 등 40개의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판매 차단 조치가 내려졌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에서 판매량이 많은 190개의 인기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시행됐으며, 그 결과 40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은 전기용품 14개, 생활용품 11개, 어린이 제품 15개로 해당 물품들은 모두 중국산이었다.

전기용품의 종류로는 직류전원장치 8개를 비롯해 LED 등기구 3개, 플러그 및 콘센트 2개 등이었고 생활용품의 경우 휴대용 레이저용품 3개, 승차용 안전모 2개 등이었다. 어린이 제품에서는 아동용 섬유제품과 완구 등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 누리집에 위해성이 확인된 40개의 제품 관련 정보를 게재하고,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판매 차단을 요청했다.

/글·그래픽=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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