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에게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공감 치안활동을 전개 하겠습니다.”

지난 26일자로 제 84대 광양경찰서장에 취임한 송기주<사진> 총경은 이같이 취임 포부를 밝혔다.

송 서장은 광양 영세공원 내 무명 경찰관 묘역에서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광양경찰 협력단체장과 집무실에서 취임 간담회를 가지며 업무를 시작했다.

송 서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법 집행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야한다”며 “일하는 순간이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민에게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공감 치안활동을 하고, 협력단체와의 소통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정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흥 출신인 송기주 서장은 전남청 형사과장, 전남청 화순경찰서장, 광주청 안보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