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 ‘쌀밥, 맛집!’ 선정…쌀 소비 촉진 총력
2024년 08월 25일(일) 19:00
9월까지 50곳 선정 계획
농협전남본부가 전남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쌀밥, 맛집!’ 식당을 지정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음식점·식당 등이 쌀 소비 확산에 도움을 주는 만큼 9월 말까지 50곳을 발굴, 선정해 고품질 전남 쌀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23일 무안군 남악읍 순두부 전문식당을 ‘쌀밥, 맛집!’ 1호점으로 선정하고 인증식을 개최했다. <사진>

해당 식당은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쌀을 사용하는 곳으로, 전남의 고품질 쌀을 이용하여 손님들로부터 ‘밥 맛 좋은 곳’이라는 입소문이 났다는 게 농협전남본부 설명이다.

전남농협은 전남 21개 시·군지부와 쌀밥 중심의 식단을 구성하고 있는 식당을 발굴하고 인증, 1차적으로 9월말까지 50개소 이상을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남농협은 또 변해가는 식문화가 쌀 소비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점을 감안,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농협전남본부 관계자는 “‘쌀밥, 맛집!’ 인증 식장 지정 이외에도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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