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로 신호대기하다 잠이든 40대 운전자 덜미
2024년 08월 14일(수) 15:50

/클립아트코리아

음주운전자가 신호대기 중에 잠 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광산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12시 20분께 광주시 광산구 산정동에서 월계동까지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

주행 신호 대기가 끝났는데도 출발하지 않는 A씨를 수상하게 여긴 뒤차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적발됐다.

A씨는 산정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뒤 월계동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하던 중 잠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에 대한 구체적 정황을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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