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 할인 받고 여행가자…‘농촌투어패스’ 대중교통비 최대 30% 할인
2024년 08월 05일(월) 11:10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30%까지 할인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농촌관광 상품과 교통수단을 결합한 ‘농촌투어패스’를 통해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 요금을 지원해준다.

이는 관광객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농촌으로 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주고자 마련됐으며, ▲농촌 체험마을 ▲농촌 크리에이투어 등의 다양한 체험 상품이 준비돼 있다.

농식품부는 전남 보성·장성·함평 등 23개의 기초지자체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기초지자체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티머니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 예약이 가능하고, ‘농촌투어패스’ 구매 시 해당 지역의 교통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까지 지원해준다. 또한, 23개의 농촌 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할 경우 버스비의 10%를 티머니고 마일리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1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통해 철도 왕복승차권 역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관광지 방문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 달에 철도 요금 4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농촌투어패스’ 사업 해당 지자체와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촌투어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그래픽=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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