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강화 84건 피해 방지
2024년 08월 01일(목) 19:21 가가
광주은행이 최근 고도화되는 온라인 범죄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시스템을 통해 올해 상반기 21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광주은행은 1일 “지난 상반기 동안 총 84건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21억원 규모의 피해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운영시스템에 의한 예방 실적이 68건, 17억 6000만원 규모이며, 영업점 창구 예방 실적은 16건, 3억 4000만원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28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21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성과가 급등한 것은 광주은행이 지난 1월 금융거래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연중무휴 모니터링을 가동하는 등 이상 금융거래 여부 탐지에 주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은행은 지속적인 금융 모니터링 및 인력 운영을 통해 남은 하반기에도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운영과 더불어 본점의 모니터링, 인력 및 창구 직원, 경찰,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등의 종합적 지원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올해 상반기 120개 영업점 가운데 소형 지점을 제외한 97개 영업점에서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자체 시행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광주은행은 1일 “지난 상반기 동안 총 84건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21억원 규모의 피해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28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21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성과가 급등한 것은 광주은행이 지난 1월 금융거래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연중무휴 모니터링을 가동하는 등 이상 금융거래 여부 탐지에 주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운영과 더불어 본점의 모니터링, 인력 및 창구 직원, 경찰,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등의 종합적 지원 결과”라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