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가치경영’ 실천 기업 첫 공원 입양
2024년 07월 30일(화) 20:15 가가
조현상 부회장, 서래공원 입양 협약 체결 기념식수 진행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공원 입양’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가치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HS효성은 29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서래공원 공원 입양 협약 체결과 기념 식수를 진행했다. <사진>
조 부회장은 지주사 출범에 맞춰 주주와 고객, 이웃, 사회 등 모두의 가치를 제고하는 ‘가치 경영’을 선포했는데, 그 실천을 위한 활동 중 하나로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HS효성은 설명했다.
공원 입양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공원 유지·관리에 참여하는 제도다. 기업이 공원 입양에 나선 것은 HS효성이 처음이다. HS효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 대표공원인 서래공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의 상징 중 하나인 나무를 심는 기념 식수를 통해 가치 경영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협약식 후 조현상 부회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서래골 근린공원에서 공원 내에 수국 화단을 조성하고 잡초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이 재상장을 맞아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다”며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흐름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HS효성은 29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서래공원 공원 입양 협약 체결과 기념 식수를 진행했다. <사진>
공원 입양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직접 공원 유지·관리에 참여하는 제도다. 기업이 공원 입양에 나선 것은 HS효성이 처음이다. HS효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 대표공원인 서래공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의 상징 중 하나인 나무를 심는 기념 식수를 통해 가치 경영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협약식 후 조현상 부회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서래골 근린공원에서 공원 내에 수국 화단을 조성하고 잡초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