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소비자교육 시스템 구축 필요하다 - 박홍철 광주소비자연맹 부회장
2024년 07월 18일(목) 21:30 가가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소비여력이 점점 높아진 고령층이 TV 홈쇼핑, 전자상거래 등을 활용한 소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지역사회에서도 소비의 큰 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피해 또한 급증하고 있다.
고령층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 생활을 유지하고 피해 예방과 회복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소비자 교육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이 되었다. 재난 안전예방 교육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도 소비자단체와 협력을 통한 고령 소비자 교육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만들어내야 한다.
노인을 노린 범죄는 점점 더 정교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전화사기, 금융 사기, 방문판매 등 다양한 형태로 노인들의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범죄는 매 순간 진화하고 있어 단순한 일회성 교육 또는 각자가 알아서 조심해야 한다는 안내 형태의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진일보된 고령층 소비자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새로운 사기 수법 등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으로 현명한 소비생활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반복적인 소비자교육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첫째,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각 지자체 및 기관에서는 정기적으로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이는 지역사회 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해야 한다. 노인층의 이해도와 관심사를 반영한 최근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한다. 교육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해 관공서 홈페이지, 지역신문, 라디오, 소셜 미디어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또한 노인층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도 교육 프로그램 안내문을 비치한다.
넷째, 피해 사례 공유와 지원이 필요하다. 실제 피해 사례를 공유하여 노인층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 방법과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를 안내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노인층도 적극적으로 소비자권리를 위해 스스로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최신 사기 수법을 인지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해야 함은 물론 교육받은 내용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는 소비자 리더가 되어야만 한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공공기관과 소비자단체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소비자교육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고령층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해 안심하고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더불어 기존의 소비자 보호 중심의 소비정책에서 소비자 역량 강화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디지털 경제의 전환 시점에 소비자 역량 함양을 소비정책의 중요 목표로 삼고, 체계화된 소비자 정보 제공과 반복적인 교육에 사회 전체가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이다.
고령화 추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고 점점 가속화되어 갈 것이며, 산업사회는 AI나 기계를 활용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고령층이 산업화되어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소비주체로서의 정당한 권리행사와 사회적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제는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고령층 소비자의 역량 강화와 교육에 힘써야 할 때다. 이를 위해 광주소비자연맹이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노인을 노린 범죄는 점점 더 정교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전화사기, 금융 사기, 방문판매 등 다양한 형태로 노인들의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범죄는 매 순간 진화하고 있어 단순한 일회성 교육 또는 각자가 알아서 조심해야 한다는 안내 형태의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진일보된 고령층 소비자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새로운 사기 수법 등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으로 현명한 소비생활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반복적인 소비자교육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셋째,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한다. 교육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해 관공서 홈페이지, 지역신문, 라디오, 소셜 미디어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또한 노인층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도 교육 프로그램 안내문을 비치한다.
넷째, 피해 사례 공유와 지원이 필요하다. 실제 피해 사례를 공유하여 노인층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 방법과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를 안내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노인층도 적극적으로 소비자권리를 위해 스스로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최신 사기 수법을 인지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해야 함은 물론 교육받은 내용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는 소비자 리더가 되어야만 한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공공기관과 소비자단체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소비자교육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고령층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해 안심하고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더불어 기존의 소비자 보호 중심의 소비정책에서 소비자 역량 강화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디지털 경제의 전환 시점에 소비자 역량 함양을 소비정책의 중요 목표로 삼고, 체계화된 소비자 정보 제공과 반복적인 교육에 사회 전체가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이다.
고령화 추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고 점점 가속화되어 갈 것이며, 산업사회는 AI나 기계를 활용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고령층이 산업화되어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소비주체로서의 정당한 권리행사와 사회적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이제는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고령층 소비자의 역량 강화와 교육에 힘써야 할 때다. 이를 위해 광주소비자연맹이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