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여름방학 급식 공백 해소
2024년 07월 16일(화) 20:31 가가
19일~8월16일 하루 9천원 지원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도 점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광주시 남구가 팔을 걷어붙였다. 남구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여름방학 급식 공백 해소를 위해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아동 급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남구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보호자가 맞벌이 또는 질병·장애 등의 이유로 아이들이 방학기간 굶주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및 차상위 계층 아이들과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의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1786명이다. 선정된 아이들에는 하루 급식비 9000원이 지원돼 일반음식점과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중 선택해 각자 원하는 곳에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음식점 1069곳, 편의점 163곳, 패스트푸드점 82곳, 중식 66곳, 기타 632곳의 제휴 업체에서 급식카드를 이용해 사먹을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도시락 배달을 선택한 아이들은 급식카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남구는 급식 제공 기간에 지역아동센터 47곳과 도시락 제조·배달업체 1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및 차상위 계층 아이들과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의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1786명이다. 선정된 아이들에는 하루 급식비 9000원이 지원돼 일반음식점과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중 선택해 각자 원하는 곳에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음식점 1069곳, 편의점 163곳, 패스트푸드점 82곳, 중식 66곳, 기타 632곳의 제휴 업체에서 급식카드를 이용해 사먹을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도시락 배달을 선택한 아이들은 급식카드 없이 이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