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광주전남등산학교 성료
2024년 07월 16일(화) 15:05 가가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회장 이정현)은 ㈔광주전남등산학교 주관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담양 병풍산과 삼인산 일원에서 제46회 광주전남등산학교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등산학교는 산악회원이나 등산에 관심 있는 이들이 참가하는 일반과정과 전문등반에 대한 기초지식을 가진 이들로 구성된 전문가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야영과 취사, 등산의 원리 및 등산사 등에 대해 교육받았으며 대방제, 천자봉, 병풍산, 삼인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직접 산행을 통해 일반 등산과 독도법, 안전대책 및 응급처치 등을 익혔다.
이정현 등산학교 교장(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 회장)은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성실, 인내, 안전’이라는 등산학교 교훈에 따안전사고 없이 등산학교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교육 과정을 완수한 수료생들과 후배양성을 위해 강사로서 헌신해준 동료 산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지역 알피니스트의 산실인 광주·전남등산학교는 지난 1979년 8월 한국등산학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지리산 피아골에 개설된 ‘제1회 산간학교’가 효시로, 하계 정규반과 암벽반, 동계 빙벽반 등을 매년 운영해왔으며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 등 산악운동과 산악인 양성에 공헌해오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이번 등산학교는 산악회원이나 등산에 관심 있는 이들이 참가하는 일반과정과 전문등반에 대한 기초지식을 가진 이들로 구성된 전문가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야영과 취사, 등산의 원리 및 등산사 등에 대해 교육받았으며 대방제, 천자봉, 병풍산, 삼인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직접 산행을 통해 일반 등산과 독도법, 안전대책 및 응급처치 등을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