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음식점 19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2024년 07월 15일(월) 19:27 가가
‘생고기’ 등의 메뉴로 유명한 광주 북구 한 정육식당에서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재활용을 한 사실이 적발돼 진행된 특별점검 결과 북구내 19곳의 정육식당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광주 북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식육 취급 일반음식점 362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19곳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적발 사항 별로 ‘건강진단 미실시’ 10건, ‘위생모 미착용’ 2건, ‘냉장고 미청결’ 1건, ‘보관방법 미이행’ 1건, ‘폐기물 뚜껑 미비치’ 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건 등이다.
북구는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15일과 함께 검찰로 송치했다.
한편 지난달 잔반 재사용으로 논란이 된 북구 용두동의 한 정육식당은 21일 위생점검을 실시해 4개 항목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식당업주는 폐업하려 했지만, 현행법 상 행정처분 이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달 30일까지 영업정지 처분이 종료돼야 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광주 북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식육 취급 일반음식점 362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19곳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15일과 함께 검찰로 송치했다.
한편 지난달 잔반 재사용으로 논란이 된 북구 용두동의 한 정육식당은 21일 위생점검을 실시해 4개 항목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식당업주는 폐업하려 했지만, 현행법 상 행정처분 이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달 30일까지 영업정지 처분이 종료돼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