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필<사진> 신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이병필 본부장은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와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6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입사해 인력지원처 일자리기획팀장, 전남동부지부장 등 주요 부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전남지역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 본부장은 “전남도는 시·군·구 22곳 중 18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다각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업 맞춤형 지원, 수출·판로 확대, 장기재직 유도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