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111개 지점에 ‘디지털 전담요원’ 배치
2024년 07월 03일(수) 20:20 가가
어르신 디지털 금융서비스 도와
농협광주본부 내 14개 지역농협의 111개 전 지점에 ‘디지털 전담요원’이 배치된다. 고령화가 심한 농촌지역 현실을 감안, 어르신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비대면 금융·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농협광주본부는 3일 본부 대강당에서 광주 상호금융 ‘디지털리더 111’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리더 111’은 광주본부 관내 14개 지역농협 전 지점 111개소에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 전담인력 선발, 배치함으로써 디지털금융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모바일·디지털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꾸려졌다.
111명의 ‘디지털리더’들은 모바일뱅킹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광주 상호금융 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적극 돕고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또 타 금융권 디지털 금융서비스에 대한 비교·분석, 농협의 대표적인 금융플랫폼인 NH콕뱅크 및 마이데이터서비스에 대한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일도 하게된다.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노출될 수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구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고객 자산보호 활동도 벌여나갈 계획이다.
농협광주본부 관계자는 “디지털금융은 농협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필수 핵심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을 통해 다지털금융 인재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디지털리더 111’은 광주본부 관내 14개 지역농협 전 지점 111개소에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 전담인력 선발, 배치함으로써 디지털금융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모바일·디지털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꾸려졌다.
111명의 ‘디지털리더’들은 모바일뱅킹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광주 상호금융 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적극 돕고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노출될 수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구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고객 자산보호 활동도 벌여나갈 계획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