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학 일체형 ‘UCC’, 사람·기업 모이는 글로벌 전남 만든다
2024년 06월 26일(수) 20:45 가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15개 기관·단체 참여 발대식
15개 기관·단체 참여 발대식


교육부로부터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은 동신대학교-초당대학교-목포과학대학교 연합의 ‘지·산·학일체형 UCC(지역공공형 사립연합대학) 발대식’이 26일 오전 나주 혁신도시 내 동신대학교 혁신문화캠퍼스에서 열렸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동신대·초당대·목포 과학대로 구성된 전남지역 사립 연합대학(UCC·University Community Collaboration)이 26일 지자체, 교육청, 경제단체 등과 함께 지산학 일체형 UCC 발대식을 열었다. 이들 대학은 UCC는 모델을 제시해 교육부의 2024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았다.
UCC는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산학(地産學)이 함께 운영하는 지역 공공형 사립 연합대학이다.
단일 정관, 단일 이사회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전남도와 나주시 등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 등 모두 15개 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발대식에서 동신대 연합은 “글로컬 UCC를 통해 지역 기반 산업을 활성화하고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을 함께 만들겠다”고 비전을 선포했다.
UCC는 I-N-G 캠퍼스 체제를 갖추는데 I-캠퍼스(Innovation)는 교육혁신을 위한 통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N-캠퍼스는 나주시와 무안군 등 6개 시군 맞춤형 특화교육을, G-캠퍼스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과 지역 학생들의 국제화 등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UCC공동위원장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교육감, 이주희 동신대 총장,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등 5명이 맡았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대학이 지역을 향해 더 깊이 뛰어들어 지산학이 함께 기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특화산업을 키워서 세계가 주목하는 모델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 최종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건강한 글로컬대학을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단일 정관, 단일 이사회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전남도와 나주시 등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 등 모두 15개 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발대식에서 동신대 연합은 “글로컬 UCC를 통해 지역 기반 산업을 활성화하고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을 함께 만들겠다”고 비전을 선포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대학이 지역을 향해 더 깊이 뛰어들어 지산학이 함께 기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특화산업을 키워서 세계가 주목하는 모델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 최종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건강한 글로컬대학을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