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 다가오는 장마철, ‘풍수해 감염병’ 이렇게 예방하자
2024년 06월 26일(수) 12:10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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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감염되며, 콜레라·장티푸스 등을 유발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하며, 물이 닿거나 냉장 유지가 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설사,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 대표적이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하도록 한다. 모기에 물린 후 발열이나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수해 복구 작업 시 오염된 물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생길 수 있는 질병으로 침수 지역에서 작업을 진행할 때 방수 처리된 보호복과 장화, 장갑을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작업 후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안과 감염병 예방 수칙
여름철 대표적 안과 질환인 유행성각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올바른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하며, 수건이나 배게, 인공눈물 등 개인이 사용하는 물건을 타인과 공유하지 않도록 한다.
/글·그래픽=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