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만지는 터치드의 그룹 사운드
2024년 05월 29일(수) 10:30
광주예술의전당 ‘터치드 Live in Gwangju’ 6월 22일

‘터치드’, 왼쪽부터 존비킴(베이스), 윤민(보컬), 김승빈(드럼·리더), 채도현(키보드).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제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엠넷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페스티벌 및 경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4인조 혼성그룹 터치드(TOUCHED)가 광주를 찾아온다.

광주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은 ‘터치드 Live in Gwangju’를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예술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와의 초점에 역점을 두는 GAC기획공연 포커스 일환으로 마련된다.

싱글앨범 ‘새벽별’로 2021년 데뷔한 터치드는 ‘Yellow supernova’, ‘purple’, ‘Back to you’ 등 다양한 앨범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려 왔다. 특히 맴버 중 윤민(보컬)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장기 ‘가왕’에 등극하면서 인지도 급상승세를 탔다.

멤버 전원은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동문 출신으로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만나 왔다. 현대자동차 CF를 비롯해 다양한 페스티벌에 출연하면서 특유의 카리스마, 섬세한 감성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그룹이다.

데뷔 앨범 ‘새벽별’을 비롯해 ‘Hi Bully’, ‘Highlight’ 등 자신들의 정체성을 담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당 모성일 홍보팀장은 “희망적이면서 특유의 감성이 깃들어 있는 터치드의 노래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것이다”며 “공연장을 찾아 강렬한 카리스마와 감동이 담긴 터치드의 노래를 즐겨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전당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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