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마한 이야기’ 시즌2
2024년 05월 01일(수) 19:20
17일부터 최태성 강사 등 초청강연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에 비해 ‘삼한’을 잘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삼한의 한 축인 ‘마한(馬韓)’은 큰 역사적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전남문화재단(문화재연구소·이하 재단)이 오는 17일부터 목포 영흥고를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어?! 마한 이야기’ 시즌2 초청 강연회를 연다.

지난해 시즌 1에서 도내 6개 고등학교 총 1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이목을 끌었던 행사는, 올해 전남도 내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5회 기획했다.

강연은 EBS 한국사 스타강사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사진>, 역사N교육연구소장 심용환이 맡을 예정이다. 이들은 각각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1 역사저널’ 등에 출연하며 어려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강의는 청소년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전남 지역사인 ‘마한’의 역사를 쉽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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