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영화를 함께 즐기는 ‘씨네196’
2024년 05월 01일(수) 16:35 가가
동구 미로센터서 5월부터 9월까지…‘안녕, 미누’ 등 상영
상영 전 영화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 상영 후 씨네마토크쇼
상영 전 영화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 상영 후 씨네마토크쇼
매월 첫번재 목요일은 클래식과 독립영화를 한자리에서 즐긴다.
5월부터 9월까지(첫번째 매주 목요일) 미로센터(2층 미로 가든)에서 영화와 클래식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씨네196’이 펼쳐진다.
‘씨네196’은 클래식과 영화의 결합을 매개로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모더레이터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영화감독이 참여한다.
먼저 2일에는 ‘서칭 포 슈가맨’이 관객을 찾아온다. 이어 6월5일 ‘안녕, 미누’를 비롯해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7월4일), ‘위대한 작은 농장’(8월1일), ‘아담’(9월5일) 등 5개의 독립영화가 관객을 맞는다. 상영 20분 전에는 매 영화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며 상영 후에는 모더레이터 진모영 감독과의 ‘씨네마 토크쇼’도 예정돼 있다.
진모영 영화감독은 “이번에 상영예정인 5편의 독립영화는 일반 시민들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 영화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매월 첫번째 목요일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영화잔치는 다양한 시각이 담긴 의미있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창윤 미로센터장은 “씨네196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토론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료 관람, 미로센터 알림사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5월부터 9월까지(첫번째 매주 목요일) 미로센터(2층 미로 가든)에서 영화와 클래식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씨네196’이 펼쳐진다.
‘씨네196’은 클래식과 영화의 결합을 매개로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모더레이터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영화감독이 참여한다.
무료 관람, 미로센터 알림사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