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문화원 ‘탄탄대로 공개수업’ 10월까지 진행
2024년 05월 01일(수) 15:25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일환 22회 걸쳐 운영

대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탄탄대로 공개수업’ 장면. <광주 서구문화원 제공>

학교 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도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개수업이 진행된다.

광주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이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는 ‘탄탄대로 공개수업’이 그것.

이번 공개수업은 2024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예술강사의 수업기법과 학생코칭 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올해는 신규강사 3명을 비롯해 신설학교 출강강사 2명, 유형변경 강사 6명, 지역이동 강사 8명, 민원접수 강사 3명 등으로 진행된다.

공개수업은 22회에 걸쳐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가 2명, 서구문화원 사업담당 2명이 참여하는 멘토링 시간도 진행된다. 현장 멘토링을 계기로 학교 수업의 질 제고와 문제점 개선, 현장 예술교육 수업의 향상은 물론 긍정적인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 원장은 “올해 진행되는 탄탄대로 공개수업은 일차적으로 예술강사의 수업 역량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학교예술교육의 효율성을 견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예술강사와 운영학교가 상호 협력을 통해 원활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져 예술강사 지원 사업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