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철 명예교수,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음악부문 대상
2024년 04월 23일(화) 19:15 가가
임해철<사진> 호신대 명예교수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가 수여하는 ‘제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문화대상’ 음악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문화예술문화대상’은 문화예술발전과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한 예술가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자 1987년 12월 제정됐다. 예술영역 대상으로 임 교수가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지역부문에 신남수(건축·광주), 윤석수(미술·전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 성악과와 로마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임 교수는 광주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및 로마 오페라단 등에서 공연을 펼쳐 왔다. 이태리 부셋또 베르디, 레 만프레디 국제 성악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호신대 음악학과 명예교수, 광주발성교정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임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무대 예술인, 문화 행정가와 교수로 ‘음악의 길’을 걸어왔던 지난 50년 세월을 격려받는 기분이다”며 “수상을 계기 삼아 더욱 예술활동에 정진해 나만의 음악적 견해와 공익적 정신, 예술 식견을 두루 갖춘 원로 예술인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정진하겠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대한민국문화예술문화대상’은 문화예술발전과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한 예술가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자 1987년 12월 제정됐다. 예술영역 대상으로 임 교수가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지역부문에 신남수(건축·광주), 윤석수(미술·전남)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