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미래교육 대전환의 시작점…‘K-에듀’ 바람 일으킬 것”
2024년 04월 17일(수) 20:00 가가
5월 29일~6월 2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준비 만전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기존 행사를 이어가는 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짜는 것이어서 준비 과정에서의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준 교육가족들이 있기에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디지털 대전환시대 글로컬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과 함께 지방 소멸 위기 해소를 위한 답을 찾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급격한 과학·융합기술의 발달, 사회·문화적 변화, 환경생태계의 위기를 안고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데 여기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우려도 크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변화와 위기를 오히려 새로운 기회와 시작으로 만드는 데 교육이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지역에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사람을 줄이고,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번 박람회가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지역 중심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고자 하는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박람회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에 최적화되는 작은 학교와 적정 학생 수 규모가 유지되는 학교를 미래 교육의 모델로 제시하고, 교육과 학교의 기능을 지역 속에서 회복하고자 한다.
또 궁극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질 좋은 교육 기회를 갖고, 지역과 함께 만드는 일자리에서 정주해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박람회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대전환을 이룰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박람회를 준비하는 순간부터 교육의 변화는 시작됐고, 박람회가 끝나면 그 변화의 물결은 학교 현장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얼마나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는지와 어떤 의미 있는 교육적 어젠다를 제안하는지, 볼거리·즐길거리가 많은지 모두 중요하지만, 행사의 성패는 세심하고 꼼꼼한 운영에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K-컬쳐가 한류바람을 일으켰듯 이번 박람회가 K-에듀를 일으키고, 전남이 K-에듀의 본산으로 세계인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박람회를 통해 미래 교육을 대비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 능력을 배양해 “전남 미래교육의 성과가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가 주목할 수 있도록 도민과 교육 가족 모두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미래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급격한 과학·융합기술의 발달, 사회·문화적 변화, 환경생태계의 위기를 안고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데 여기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우려도 크다는 것이다.
이번 박람회가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지역 중심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고자 하는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또 궁극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질 좋은 교육 기회를 갖고, 지역과 함께 만드는 일자리에서 정주해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박람회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대전환을 이룰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박람회를 준비하는 순간부터 교육의 변화는 시작됐고, 박람회가 끝나면 그 변화의 물결은 학교 현장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얼마나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는지와 어떤 의미 있는 교육적 어젠다를 제안하는지, 볼거리·즐길거리가 많은지 모두 중요하지만, 행사의 성패는 세심하고 꼼꼼한 운영에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K-컬쳐가 한류바람을 일으켰듯 이번 박람회가 K-에듀를 일으키고, 전남이 K-에듀의 본산으로 세계인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박람회를 통해 미래 교육을 대비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 능력을 배양해 “전남 미래교육의 성과가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가 주목할 수 있도록 도민과 교육 가족 모두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