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국총영사관 찾아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홍보
2024년 04월 17일(수) 17:00
전남도는 지난 16일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을 찾아 국내 거주 중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중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에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도는 이날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전남도는 중국 10개 성과 우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양국 간 민간교류 활성화와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황황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영사는 “호남권 중국인 유학생과 화교를 대상으로 가입을 홍보하고 점진적으로 수도권과 중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에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남도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230여 전남지역 할인가맹점 혜택을 누리며, 전남의 관광, 축제 정보를 정기적으로 수신할 수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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