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곤충사회’, ‘메리골드의 마음세탁소’ 등
2024년 04월 16일(화) 12:50 가가
전남대 도서관 ‘올해의 한책’ 후보 5권 선정
최채천의 ‘최재천의 곤충사회’, 윤정은의 ‘메리골드의 마음 세탁소’ 등이 전남대가 운영하는 올해의 한책 후보 도서에 선정됐다.
전남대는 지난 4일 도서관 정보마루 컨퍼런스홀에서 ‘2024 한 책 후보도서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모두 5권을 최종 후보도서로 선정했다. 후보도서 10권 중 심사결과 고득점 순으로 선정 후, 저자 사업 참여 의사 표명에 따라 최종 후보도서 5권을 추렸다.
‘최재천의 곤충사회’는 저자가 생명의 진화를 인문학과 교섭해 풀어낸 책이다. ‘곤충사회’를 비롯한 자연 생태계로부터 인간이 배워야 할 경쟁은 물론 협동, 공정 등을 담고 있다. “사회생물학자 최재천이 들려주는 2밀리미터의 작고 아름다운 사회”라는 수식어가 눈길을 끈다.
‘메리골드의 마음 세탁소’는 한밤중 언덕 위에서 일어난 신비하고도 수상한 일을 그린 윤정은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발간 후 베스트셀러에 진인 후 영미권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권, 아시아에 해외 판권이 수출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3권은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이수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슬픔의 방문’(장일호)가 선정됐다.
전남대도서관 오명화 기획홍보팀 담당은 “이번 한책 후보도서들은 사전 추천 도서 목록 중 위원별 10권 선정 및 순위 부여를 통해 저자 사업 참여 의사 표명에 따라 최종 후보도서 5권을 선정했다”며 “향후 시도민 투표 등을 진행 후 최종 한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전남대는 지난 4일 도서관 정보마루 컨퍼런스홀에서 ‘2024 한 책 후보도서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모두 5권을 최종 후보도서로 선정했다. 후보도서 10권 중 심사결과 고득점 순으로 선정 후, 저자 사업 참여 의사 표명에 따라 최종 후보도서 5권을 추렸다.
‘메리골드의 마음 세탁소’는 한밤중 언덕 위에서 일어난 신비하고도 수상한 일을 그린 윤정은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발간 후 베스트셀러에 진인 후 영미권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권, 아시아에 해외 판권이 수출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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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