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클린존 50곳 추가...기존 23곳에 더해 불법 광고물 게첨 금지
2024년 04월 15일(월) 18:41 가가
불법 광고물을 게시할 수 없는 클린존 50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전남도는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고 도민의 교통·보행 안전을 위한 불법 광고물 금지구역 클린존 50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시범 사업으로 클린존 23곳을 지정한 뒤 3개월 간 5만 6154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시범 사업을 통해 클린존 내 정당 현수막 발생량이 11% 줄었고 관련 민원도 감소했다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전남도는 이같은 점을 들어 주요 교차로, 어린이 보호구역, 주민 안전구역 등을 중심으로 시·군별 3개소 이상을 클린존으로 선정하는 등 클린존 50곳을 추가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전남도는 클린존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군 담당부서, 옥외광고협회, 수거보상원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클린존에 대한 지속적 관리를 통해 도민들의 삶에 불편이 없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는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고 도민의 교통·보행 안전을 위한 불법 광고물 금지구역 클린존 50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시범 사업으로 클린존 23곳을 지정한 뒤 3개월 간 5만 6154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시범 사업을 통해 클린존 내 정당 현수막 발생량이 11% 줄었고 관련 민원도 감소했다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전남도는 클린존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군 담당부서, 옥외광고협회, 수거보상원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