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략적 선택은 ‘조국혁신당’
2024년 04월 11일(목) 00:00 가가
46.85% 투표…전국 최고 지지
광주·전남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전략적 선택은 ‘조국혁신당’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호남 표심은 비례대표를 뽑는 선거에서 ‘조국 혁신당’에 전국 최고 수준의 지지를 보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광주 유권자들은 11일 0시 현재(개표율 11.57%) 비례대표 선거 과정에서 46.85%의 표를 몰아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여줬다. 같은 시각 조국혁신당의 전체 득표율이 22.46%라는 점을 감안하면 압도적 지지라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더불어민주연합에 대한 지지(37.30%)보다 높았다.
전남 유권자들도 조국혁신당에 40.23%의 지지를 보여줬고, 전북 유권자들도 40.75%가 조국혁신당에 표를 던졌다. 전남 유권자들의 더불어민주연합에 대한 지지율은 42.46%였다.
부산도 22.3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시작된 지역임을 실감케했다. 조국 대표는 부산에서 “이제 고마 치아라마‘라는 연설로 조국혁신당 돌풍을 불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 서울(23.62%), 대전(22.73%) 등도 20%가 넘는 지지를 줬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호남 표심은 비례대표를 뽑는 선거에서 ‘조국 혁신당’에 전국 최고 수준의 지지를 보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광주 유권자들은 11일 0시 현재(개표율 11.57%) 비례대표 선거 과정에서 46.85%의 표를 몰아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여줬다. 같은 시각 조국혁신당의 전체 득표율이 22.46%라는 점을 감안하면 압도적 지지라는 게 정치권 분석이다. 더불어민주연합에 대한 지지(37.30%)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