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박물관의 ‘주말농부장터’가 6일 개장한다.

주말농부장터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박물관 인근 지역 주민과의 소통, 영산호관광지 활성화 등을 위해 진행해온 전남도농업박물관의 관광형 장터다.

올해 주말농부장터는 4월과 9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문을 연다. 영암·무안 등 전남 지역 농민, 다문화가정, 스마트팜, 사회적경제 등 20여 조합과 기업 등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 및 특산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해 행사장 내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행사 등도 진행한다. 개장일인 6일에는 선착순 신청자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화전놀이도 치러진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