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8일 해남 인문학 답사
2024년 04월 03일(수) 16:30 가가
대흥사·일지암·김남주 생가·고정희 생가 등지 답사
육지 최남단에 자리한 해남은 남해안 관광의 구심점이자 땅끝마을이 있는 고장이다.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많고 특히 배추와 고구마 생산으로 유명하다.
자연경관 못지 않게 해남에는 김남주 생가, 고정희 생가, 대흥사, 일지암 등 문화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산 모양이 둥글게 사방을 둘러싸고 있다는 의미의 ‘두륜산’(頭輪山)과 서산대사의 호국 정신이 깃든 대흥사는 대표적인 문화유적지다.
해남의 유적지를 돌아보는 인문학 답사가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로 하면 된다)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소장 석연경)은 오는 8일 대흥사, 일지암을 비롯해 김남주 생가, 고정희 생가, 고산 윤선도 유적지, 공재 고택 등 해남으로 인문학 답사를 떠난다.
이번 답사 진행은 시인인 석연경 소장이 맡는다. 그동안 그동안 순천, 광주, 곡성, 구례 등 다양한 지역으로 인문학 답사를 다녀왔다.
진행을 맡은 석연경 소장은 지금까지‘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탕탕’과 시사진집 ‘둥근 거울’, 힐링잠언시집 ‘숲길’,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 등을 발간했다.
석 소장은 “해남은 다양한 문화유산이 산재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고장”이라며 “역사와 문학, 호국의 정신을 통해 해남과 매력과 멋, 다양한 문화를 의미있게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자연경관 못지 않게 해남에는 김남주 생가, 고정희 생가, 대흥사, 일지암 등 문화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산 모양이 둥글게 사방을 둘러싸고 있다는 의미의 ‘두륜산’(頭輪山)과 서산대사의 호국 정신이 깃든 대흥사는 대표적인 문화유적지다.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소장 석연경)은 오는 8일 대흥사, 일지암을 비롯해 김남주 생가, 고정희 생가, 고산 윤선도 유적지, 공재 고택 등 해남으로 인문학 답사를 떠난다.
이번 답사 진행은 시인인 석연경 소장이 맡는다. 그동안 그동안 순천, 광주, 곡성, 구례 등 다양한 지역으로 인문학 답사를 다녀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