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을 만나다
2024년 04월 03일(수) 14:10 가가
ACC ‘도서관과 이야기’ 오는 13일 ACC극장3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주제로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주제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은 동네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설이다. 지난 2022년 전남대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돼 시도민들이 함께 읽으며 토론과 공감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특히 소설은 노숙자를 주인공으로 아픈 삶을 애정어린 서사로 풀어내 주목을 받았다. 특정 연령대만 공감하는 것이 아닌 모든 연령층으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국립중앙도서관 ‘2022 올해의 책’에 선정됐으며 1·2권 통합 150만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재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일본 등 21개국에서 번역돼 출간됐다.
김호연 작가 초청 북토크가 열려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이 진행하는 ‘ACC 도서관과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 편한 북토크’에 김호연 작가가 나선다. 오는 13일 ACC 극장3.
김 작가는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김 작가는 2013년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영화, 만화, 소설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를 스토리로 엮어냈다.
한편 ACC는 미니 원화전도 함께 기획해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서의 의미도 알린다는 계획이다.
최정화 학예연구사는 “이번 시간은 영화 시나리오부터 베스트셀러 소설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사를 창작해왔던 김호연 작가의 토크를 듣는 자리”라며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가 지닌 힘, 문화콘텐츠로서 스토리텔링이 지니는 가치 등을 다채롭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특히 소설은 노숙자를 주인공으로 아픈 삶을 애정어린 서사로 풀어내 주목을 받았다. 특정 연령대만 공감하는 것이 아닌 모든 연령층으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김호연 작가 초청 북토크가 열려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이 진행하는 ‘ACC 도서관과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 편한 북토크’에 김호연 작가가 나선다. 오는 13일 ACC 극장3.
![]() ![]() |
김호연 작가 |
최정화 학예연구사는 “이번 시간은 영화 시나리오부터 베스트셀러 소설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사를 창작해왔던 김호연 작가의 토크를 듣는 자리”라며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가 지닌 힘, 문화콘텐츠로서 스토리텔링이 지니는 가치 등을 다채롭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