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소년합창단, 5월 순천·목포서 내한공연 펼친다
2024년 03월 18일(월) 11:00 가가
25일 목포시민문화센터
26일 순천문화예술회관
26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뮌헨 소년합창단’(지휘 랄프 루드비그)은 독일 문화의 중심지 바이에른 주에서 활동하는 6세~14세로 이루어진 소년 합창단이다. 베를린필, 뮌헨 필 등과 ‘바흐, 마태수난곡’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합창 및 솔로 공연을 펼쳐 왔으며,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피렌체 오페라 등에서 2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 중국, 캐나다 및 러시아 투어에서는 1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이목을 끌었다.
브라보컴이 ‘뮌헨 소년합창단’ 내한 공연을 5월 25일~26일 각각 목포와 순천에서 펼친다. 25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센터, 26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공연은 바흐와 베르디, 모차르트 및 독일 포크송, 올드팝 등 폭 넓은 레퍼토리를 명품 보이스로 들려줄 예정이다.
칼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의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시작으로 세계 모든 소년합창단의 단골 레퍼토리 칼 젠킨스의 ‘아디에무스’가 울려 퍼진다. 로시니 ‘고양이 이중창’을 비롯해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찬란한 아침이 곧 밝아 오리니’도 관객들을 만난다.
대중적인 올드팝으로 마이클 잭슨 ‘Earth song’, 아바 ‘머니, 머니, 머니’, 퀸·프레디머큐리 ‘보헤미안 랩소디’도 들을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라이언 킹’, ‘알라딘’ 등 OST도 공연장을 채운다.
공연을 기획한 브라보컴 김영인 대표는 “이번 내한공연은 소년합창단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곡들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선정했다”며 “소년합창단이 선호하는 아디에무스, 고양이 이중창 등을 다른 합창단 버전과 비교 감상하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 A석 4만4000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공연은 바흐와 베르디, 모차르트 및 독일 포크송, 올드팝 등 폭 넓은 레퍼토리를 명품 보이스로 들려줄 예정이다.
칼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의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시작으로 세계 모든 소년합창단의 단골 레퍼토리 칼 젠킨스의 ‘아디에무스’가 울려 퍼진다. 로시니 ‘고양이 이중창’을 비롯해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찬란한 아침이 곧 밝아 오리니’도 관객들을 만난다.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 A석 4만4000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