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
2024년 03월 16일(토) 11:10 가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연주회 4월 11일
‘정열과 우수의 음악가’
지난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는 국내에서 오래 사랑받아 온 러시아의 음악가다. 그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베토벤, 쇼팽, 비발디 등과 함께 명곡 반열에 올라 클래식 애호가들이 즐겨 듣곤 한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3개의 피아노 협주곡’이라는 주제로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라흐마니노프의 3개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주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풍부한 감정 표현과 생기 있는 곡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올림 바단조, Op.1’이 막을 연다. 이어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 Op.18’과 ‘피아노 협주곡 3번 라단조, Op.30’이 울려 퍼진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를 비롯해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을 석권했다. 현재 성신여대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홍콩, 뉴질랜드, 프랑스 등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어린 음악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휘를 맡는 최영선은 비엔나시립음대 피아노 전공에 최연소로 입학했으며, 그라츠 국립음대에서 피아노과 및 합창 지휘과, 오케스트라 지휘과, 서울대 음악대학원 지휘과를 졸업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전속 지휘자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광주예술의전당 모성일 홍보팀장은 “이번 공연은 높은 테크닉을 요하는 러시아 음악가 ‘라흐마니노프’의 3개 협주곡을 촉망받는 러시아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연주자에게 ‘죽음의 곡’이라고도 불리는 피아노 협주곡 3번 등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VIP 11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인터파크티켓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지난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는 국내에서 오래 사랑받아 온 러시아의 음악가다. 그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베토벤, 쇼팽, 비발디 등과 함께 명곡 반열에 올라 클래식 애호가들이 즐겨 듣곤 한다.
공연은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라흐마니노프의 3개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주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풍부한 감정 표현과 생기 있는 곡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올림 바단조, Op.1’이 막을 연다. 이어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 Op.18’과 ‘피아노 협주곡 3번 라단조, Op.30’이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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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
광주예술의전당 모성일 홍보팀장은 “이번 공연은 높은 테크닉을 요하는 러시아 음악가 ‘라흐마니노프’의 3개 협주곡을 촉망받는 러시아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연주자에게 ‘죽음의 곡’이라고도 불리는 피아노 협주곡 3번 등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VIP 11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인터파크티켓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