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난생처음 시리즈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
2024년 03월 14일(목) 16:30 가가
4월 13~14일 ACC 어린이극장
‘백조의 호수’ 속 하이라이트 장면들과 발레 동작 등을 해설을 통해 쉽게 이해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난생처음 시리즈 ‘해설이 있는 발레-백조의 호수’를 4월 13~14일(오전 11시,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난생처음 시리즈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생애 최초의 색다른 클래식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무용, 발레 장르 등으로 구성되는 어린이극장 브랜드 공연이다.
공연은 지그프리드 왕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3인무 ‘백조 파 드 트루아’, 사악한 마법사 로트바르트의 저주를 받아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드의 ‘‘4마리 백조’, ‘2마리 백조’ ‘백조 파 드 되’’를 볼 수 있다. 안무에 프티파와 이바노프.
이어 ‘스페인춤, 헝가리춤, 나폴리춤’은 작중 왕자의 신붓감을 고르기 위한 스페인, 헝가리, 나폴리 공주의 춤이다. 프리마 발레리나와 남성 제1무용수가 펼치는 2인무 ‘그랑 파 드 되’도 볼 수 있다. 로트바르트의 딸 오딜이 오데트의 모습으로 변신한 채 나타나고 지그프리드는 이에 속아 오딜을 아내로 삼겠다고 맹세하며 추는 ‘흑조 그랑 파 드 되’가 펼쳐질 예정이다.
홍성욱이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윤해지, 김민영, 변은지, 강희주, 현지연, 남스라이 멘드바야르 등이 출연한다. 발레컬(발레+뮤지컬), 댄스컬은 물론 동화발레, 클래식 발레 레퍼토리를 선보여 온 와이즈발레단도 관객들을 만난다.
ACC재단 오수환 어린이공연 담당자는 “‘난생처음 시리즈’는 지난해부터 ACC재단이 7세 미만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한 자체 브랜드 공연이다”며 “오는 11월에는 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 등도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석 1만5000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난생처음 시리즈 ‘해설이 있는 발레-백조의 호수’를 4월 13~14일(오전 11시,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지그프리드 왕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3인무 ‘백조 파 드 트루아’, 사악한 마법사 로트바르트의 저주를 받아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드의 ‘‘4마리 백조’, ‘2마리 백조’ ‘백조 파 드 되’’를 볼 수 있다. 안무에 프티파와 이바노프.
이어 ‘스페인춤, 헝가리춤, 나폴리춤’은 작중 왕자의 신붓감을 고르기 위한 스페인, 헝가리, 나폴리 공주의 춤이다. 프리마 발레리나와 남성 제1무용수가 펼치는 2인무 ‘그랑 파 드 되’도 볼 수 있다. 로트바르트의 딸 오딜이 오데트의 모습으로 변신한 채 나타나고 지그프리드는 이에 속아 오딜을 아내로 삼겠다고 맹세하며 추는 ‘흑조 그랑 파 드 되’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석 1만5000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