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아시아박물관 산책 Ⅳ’
2024년 03월 07일(목) 19:30 가가
20일 강인욱 경희대 교수 강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박물관(문화교육실4)에서 지난 6일 ‘아시아박물관 산책Ⅳ’(중앙아시아) 첫 강좌가 열렸다.
이번 강좌는 (재)호남문화재연구원, ACC, (재)아시아문화재단, 광주일보사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불교를 비롯해 회화, 공예,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른다.
조성욱 전북대 교수가 첫 강사로 나서 ‘중앙아시아 지리’를 주제로 아시아 대륙에서 독특한 지형적 특징을 지닌 중앙아시아 지리를 강의했다.
3월 20일에는 강인욱 경희대 교수가 ‘실크로드 기원’을 모티브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동서문명 교류의 중요한 축이었던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5월에는 박하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보는 실크로드’, 이주형 서울대 교수의 ‘실크로드의 불교’, 민병훈 전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부 부장의 ‘실크로드의 회화’, 이송란 덕성여대 교수의 ‘실크로드의 공예’, 전인평 중앙대 명예교수의 ‘실크로드의 음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6월 12일)은 주아제르바이잔 대사를 역임했던 전문가의 강의로 채워진다. 최석인 전 주아제르바이잔 대사가 ‘중앙아시아와 한국’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이번 강좌는 (재)호남문화재연구원, ACC, (재)아시아문화재단, 광주일보사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불교를 비롯해 회화, 공예,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른다.
3월 20일에는 강인욱 경희대 교수가 ‘실크로드 기원’을 모티브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동서문명 교류의 중요한 축이었던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