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술의전당이 오는 5일까지 ‘광주시립발레단 2024년 비상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전국 20명, 지역출신 3명으로 총 2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의해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면 지원할 수 있다. 총 3명을 선발하는 지역출신 제한경쟁의 경우 광주에 2021년 1월 1일부터 공고일까지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2024년 1월 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거소신고 합산기간이 총 10년 이상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발레무용수의 경우 오는 12일 시립발레단 대연습실에서 실기 평가가 있다. 바리에이션 과목은 실기전형 공고 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응모 서류를 다운받아 관리운영과에 방문제출. 또는 등기우편이나 이메일 접수.

윤영문 전당장은 “광주시립발레단은 지난해 ‘DIVINE’, ‘지젤’ 등 우수한 작품들로 지역민에게 존재를 각인시켜 왔다”며 “우수한 역량을 지닌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지역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