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만나자/ 예술을 즐기자/ 아시아의 모든 것/ 국립아시아문화전당/손에 손 잡아/ 함께하는 문화 ACC/ 손에 손 잡아 ACC/ 함께하는 예술 ACC…”

국립아사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이 공개한 로고송 ‘손에 손잡아(Hands to Hands)’는 아시아의 화합과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시아의 모든 것’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라는 가사는 ACC의 정체성과 존재 의미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로고송은 2025년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제작된 것으로 경쾌함과 반복성이 특징이다. 가사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만들었으며 원곡 외에도 클래식, 국악 버전 등 다양한 음원으로 만들었다.

로고송은 개관, 폐관 시간에 맞춰 일일 2회 송출되고 있으며 ACC 대표 통화 연결음으로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3월부터는 ACC 버스 정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서도 들을 수 있다.

교류홍보과 설보영 주무관은 “이번 로고송은 젊은층에게 ACC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쉽고 경쾌한 가사와 음악은 시민들이 아시아문화전당을 떠올리고 기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고송은 공공누리와 ACC 누리집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ACC는 향후 로고송을 활용해 홍보 영상 제작, 눈 챌린지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