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尹, 호남서도 민생토론회 열어야”
2024년 02월 13일(화) 19:35 가가
“영남·충청서만 토론회 개최
호남패싱으로 오해받을 수 있어”
국대 감독에 광주FC 이정효 추천
호남패싱으로 오해받을 수 있어”
국대 감독에 광주FC 이정효 추천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남·충청 등 민생 토론회 개최 계획과 관련해 ‘호남 패싱’ 등을 거론하며, “호남 민생도 살펴달라”고 촉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영남, 충청권에서만 민생 탐방을 할 게 아니라 호남 민생도 민생인 만큼 광주·전남에도 와서 인공지능(AI) 사업이 어떻게 됐는지, 지역 건설회사가 어떤 어려움에 부닥쳤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윤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하지 않은 채 총선을 앞두고 부산처럼 표가 있는 데만 가면 호남 패싱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우려한 뒤 “영남과 충청에서만 민생 토론회가 반복적으로 진행된다면 호남 패싱이자, 자칫 선거 개입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지난 12일 “설 연휴 이후에도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로서 ‘오로지 민생’이라는 각오로 영남·충청 등 전국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며, 설 연휴 이후 윤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도 11번째 민생 토론회”라고 밝힌 상태다.
윤 대통령의 전국 방문과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수 차례 윤 대통령을 초청해 북구 첨단 3지구에 조성된 AI 데이터센터 개관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한편 강 시장은 이날 차담회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촉발한 축구 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촉구에 가세해 광주FC 이정효 감독을 후임자로 추천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시민에게 레드카드를 받았다”며 “(아시안컵 이후) 미국으로 서둘러 돌아간 것을 보면서 이쯤 되면 홍준표 시장이 말한 것처럼 바로 해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시민 프로축구단 광주FC 구단주이기도 한 강 시장은 “다음 달 2일 광주FC 시즌 개막전 전에 양해를 구해 이정효 감독을 국가대표 감독으로 보내면 좋겠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손흥민, 이강인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는데도 무기력하게 게임을 전개한 것은 감독 책임”이라면서 “지난해 K리그에서 팀을 3위로 끌어올린 이정효 감독은 클린스만을 능가할 전술을 갖고 있고 무명 선수를 데리고도 공격 축구, 재미있는 축구를 했다”고 강조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강 시장은 이날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영남, 충청권에서만 민생 탐방을 할 게 아니라 호남 민생도 민생인 만큼 광주·전남에도 와서 인공지능(AI) 사업이 어떻게 됐는지, 지역 건설회사가 어떤 어려움에 부닥쳤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지난 12일 “설 연휴 이후에도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로서 ‘오로지 민생’이라는 각오로 영남·충청 등 전국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며, 설 연휴 이후 윤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도 11번째 민생 토론회”라고 밝힌 상태다.
강 시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시민에게 레드카드를 받았다”며 “(아시안컵 이후) 미국으로 서둘러 돌아간 것을 보면서 이쯤 되면 홍준표 시장이 말한 것처럼 바로 해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시민 프로축구단 광주FC 구단주이기도 한 강 시장은 “다음 달 2일 광주FC 시즌 개막전 전에 양해를 구해 이정효 감독을 국가대표 감독으로 보내면 좋겠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손흥민, 이강인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는데도 무기력하게 게임을 전개한 것은 감독 책임”이라면서 “지난해 K리그에서 팀을 3위로 끌어올린 이정효 감독은 클린스만을 능가할 전술을 갖고 있고 무명 선수를 데리고도 공격 축구, 재미있는 축구를 했다”고 강조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