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관위, 2일 광주·전남 후보자 면접
2024년 02월 01일(목) 20:40
전략 선거구 ‘광주 서구을’ 제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22대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면접에 들어간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면접은 2일 진행된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갑 선거구를 시작으로 광주 7개 선거구는 오전에 마무리되고, 전남지역 10개 선거구 면접은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전남지역 18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광주 서구을만 제외됐다.

면접은 같은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이 동시에 심사받는 다대다(多對多)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천 신청 후보자들이 많은 선거구는 2팀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가 적은 곳은 7분, 후보가 많은 곳은 26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0여분 사이의 짧은 시간이지만 말 한마디에 승부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듯, 후보들은 면접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면접 배점이 10점에 불과하지만, 경선에서 간발의 점수 차로 당락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후보들은 면접 시간이 짧은 만큼 개인별 30초 가량의 자기 소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 광주·전남지역 후보들은 또 면접이 지난 31일부터 진행됨에 따라 면접이 끝난 선거구 후보들에게 질문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여부를 묻는 등 사전에 질문 정보를 캐기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관위는 면접을 마치고 다음 달 6일부터 종합 심사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공천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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