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4월 문 연다
2024년 02월 01일(목) 20:05
통역·고충 상담·교류활동 등 체류지원 서비스
광주시가 오는 4월부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한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통역지원 및 고충상담 ▲한국어, 정보화, 법률 등 생활 관련 교육 ▲한국 문화 체험 및 국가별 문화 행사 지원 ▲커뮤니티 및 내·외국인 교류 활동 지원 ▲자원봉사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 등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에게 종합적인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게 목적이다.

광주시는 오는 4월부터 국·시비 4억원을 투입해 작년 말 운영을 중단한 광산구 소재 고용노동부 산하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재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선 민간과 협력해 외국인근로자의 국내 생활적응을 위한 주말 한국어 교육과 고충 상담 등을 진행하고, 문화·복지사업 지원, 선주민과의 상생·통합 프로그램 개발, 지원기관 협업 체계 및 민간자원 활용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한 취업컨설팅, 외국인 인식개선을 위한 인권 교육,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상담 등 체계적인 체류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외국인근로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상현 광주시 외국인주민과장은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도입 확대 및 한식업 주방보조원 신규 업종 허용 등으로 외국인력의 추가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다양한 체류지원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외국인근로자가 광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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