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 선대위 본격 활동
2024년 02월 01일(목) 19:55
개혁신당과 보수대결 주목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제22대 총선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일부 당직자와 당원들이 탈당을 선언하고 개혁신당에 입당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지역 내 보수진영 대결도 주목된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1일 시당 회의실에서 주요 당직자 회의를 하고 운영위를 중심으로 한 선대위를 구성했다. 시당은 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후보자 공천 접수가 마무리되면 시당 선대위를 설 연휴 이후 2월 중순께 출범시킬 예정이다. 시당은 인재 영입과 광주시당, 8개 지역구 맞춤 공약 등 총선 모든 분야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기환 시당 위원장은 “선대위에서 총선 전략을 세우고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공약을 발표하겠다”며 “광주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인재 영입에 중점을 두고 광주시민의 실리를 추구하는 정치 지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광주·전남 보수 후보 역대 최고 득표율을 끌어올리는 등 ‘서진(西進) 정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최현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서구을 사무국장과 박진우 전 지방선거 출마자 특별위원장 등 52명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탈당과 개혁신당 입당을 선언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각각 광주시 서구·동구의원에 도전했던 최 전 사무국장과 박 전 위원장은 “정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며 이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여러 정당 사람들이 토론해 올바른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특정 세력에 의해 목소리 내는 걸 가로막히지 않고 가감 없이 얘기할 수 있는 개혁신당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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