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학력 허위 표기 논란’ 노형욱 예비후보 고발
2024년 01월 29일(월) 20:35 가가
시민단체 광주·전남시민행동이 최근 학력 허위 표기 논란에 휩싸인 노형욱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위반 혐의로 검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광주·전남시민행동은 2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 예비후보는 학위가 없음에도 당선될 목적으로 출판기념회 저서에 허위 학력을 기재해 유권자를 속였다”며 “노 예비후보는 명함에도 ‘파리정치대학 시앙스포 국제경제학과 석사’를 표기해 유권자들에게 광범위하게 살포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노 예비후보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실이 없고 파리정치대학 시앙스포 국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실도 없다”며 “파리정치대학에서 응용경제학과를 졸업한 사실만 있을 뿐이다. 노 예비후보는 이 과정을 한국 실정에 맞게 ‘석사’로 표기했다고 하나 이는 석사 과정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노 예비후보는 포털사이트에 허위 학력에 대해 직원의 단순 표기 실수이고 저서도 해당 포털사이트 인물 정보를 인용한 것처럼 해명했다”며 “이는 후보자 학력에 대해 오해해 공정한 판단을 저해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로 공직선거법상 제250조 제1항의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되는 중대 선거 범죄 행위다”고 지적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제기된 ‘학력 표기 오류’는 2020년 국무조정실장을 마치고, 서울대에서 강의한 것이 마치 대학원을 나온 것처럼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며 “세밀히 살피지 못한 것은 이유를 막론하고 저의 불찰이다”고 밝혔다.
그는 “포털사이트의 경우 대신 올린 담당자의 실수로 보이지만 이 또한 불찰이다. 인물 정보 ‘더 보기’ 등을 추가로 클릭해야 자세히 보여 미처 오류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민주당에 제출한 서류에는 학력 기재 오류가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 선거를 대비한 명함이나 선전물 등에도 진실만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광주·전남시민행동은 2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 예비후보는 학위가 없음에도 당선될 목적으로 출판기념회 저서에 허위 학력을 기재해 유권자를 속였다”며 “노 예비후보는 명함에도 ‘파리정치대학 시앙스포 국제경제학과 석사’를 표기해 유권자들에게 광범위하게 살포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포털사이트의 경우 대신 올린 담당자의 실수로 보이지만 이 또한 불찰이다. 인물 정보 ‘더 보기’ 등을 추가로 클릭해야 자세히 보여 미처 오류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민주당에 제출한 서류에는 학력 기재 오류가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 선거를 대비한 명함이나 선전물 등에도 진실만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