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숙 전남도의원 “고령화 심한 전남 응급관리요원 확충 시급”
2024년 01월 29일(월) 15:15

최미숙 전남도의원

최미숙(민주·신안 2) 전남도의원은 “전남에서는 응급관리요원 1명당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이나 독거노인 416명을 도맡고 있을 정도로 인력 부족 현상이 시급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3일 제 377회 임시회 기간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의 전남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남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4만 3359명인 반면, 응급관리요원은 104명에 불과해 1명당 416.9명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나마 지자체가 고용하는 응급관리요원은 채용 관련 명확한 지침이 없어 지역별 담당 대상자 수, 임금, 수당 등 처우와 관련된 격차가 크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중증장애인이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 내 화재·가스 감지기와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출입문 감지기 등 ICT 기기를 설치하는 서비스로, 장시간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위급상황임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적은 인력이 많은 대상자들을 보살피게 되는 구조라 자칫 업무 과중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지 우려가 나온다”며 “인력확충을 통해 서비스 이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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