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에너지융복합단지 활성화 기대
2024년 01월 17일(수) 15:40
특별법 개정안 통과
최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본격 활성화될 전망이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일정 지역의 대규모 에너지 발전시설과 에너지 관련 기업·기관·연구소 등을 하나로 묶어 협력을 촉진하고 정부가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일대(18.92㎢)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바 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회는 최근 신정훈·송갑석 의원 등이 발의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향후 단지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존 법안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지정해 에너지특화기업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나 단지에서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전담기관과 운영위원회 규정이 없는 등 실질적 지원체계가 미비했지만 개정안은 에너지 특화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우선구매 등을 한전 등 공공기관에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전남 에너지융복합단지 내 에너지 특화기업으로 선정된 98개 기업의 경우 관련법 개정으로 사업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용보조금 등 지급, 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우대 등도 포함되면서 융복합단지로 관련 기업 입주 및 투자에도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의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투자 촉진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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