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신고 4년만에 감소
2024년 01월 11일(목) 20:10
광주 지난해 31만9971건
코로나 상담 24.3% 줄어
광주지역 119 신고 건수가 4년 만에 감소했다.

11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가 발표한 ‘2023년 광주지역 소방 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9 신고는 총 31만 9971건으로, 하루 평균 876.6건이 접수됐다. 전년보다 6863건(2.1%) 감소했는데, 201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4년 만에 줄었다.

화재·구조·구급 등 신고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의료 상담 안내가 1만 2408건(24.3%)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화재 출동은 하루 평균 13건(4839건)으로 총접수 건수는 전년 대비 222건(4.8%) 증가했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327건(44.7%), 전기적 요인 146건(19.9%), 기계적 요인 111건(15.2%) 순이다. 구조 출동은 9479건(하루 평균 26건)으로 전년보다 494건(5.5%)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화재 1856건(25.9%), 위치 확인 1110건(15.5%), 승강기 1042건(14.5%), 인명 갇힘 946건(13.2%) 순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난 구조와 신변 확인이 많았다. 구급 활동은 7만 7693건(하루 평균 213건)으로 전년보다 5935건(7.1%) 감소했다.

감소 원인은 코로나19 증상인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구급 이송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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