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신학기’ 설레는 유통가
2024년 01월 10일(수) 20:15
광주신세계, 14일까지 가방 최대 20% 할인…새롭게 기능성 제품 출시
롯데백화점 광주점, 졸업·신학기 프로모션…31일까지 책가방 제안전

10일 광주신세계 본관 6층에 입점한 닥스키즈에서 직원이 학부모에게 책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빨라지고 있는 신(新)학기 유통 시계에 맞춰 책가방과 신발, 의류 등 신학기 준비물 행사를 서두르고 있다.

빨라진 신학기 마케팅은 과거 2월에 열리는 졸업식이 최근 1월로 앞당겨지는 추세를 반영해 졸업과 새학기 특수를 누리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신세계는 10일 신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다양한 책가방을 할인 판매하는 ‘신학기 가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책가방은 새 학기를 맞아 자녀들의 초·중등학교 입학 및 졸업 선물을 준비하는 학부모의 발걸음을 붙잡는 단골손님이다.

특히 광주신세계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이는 책가방은 무게가 분산되는 디자인으로 어린 자녀의 어깨 부담을 줄이고, 귀여운 키링이 달려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책가방과 보조가방으로 구성된 책가방 세트는 보조가방을 신발주머니, 준비물 가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 기간동안 광주신세계 본관 6층 아동브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닥스 키즈’는 책가방 세트를 2만원 할인 판매하고, ‘헤지스 키즈’는 책가방 세트를 20% 할인 판매한다.

그 외 ‘피터젠슨’, ‘블루독’은 책가방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백화점 역시 1월부터 각 점포별 졸업 관련 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 말 졸업 선물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화장품, 가방, 신발 등 매출이 10~20%가량 증가함에 따라 졸업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31일까지 ‘아동 신학기 책가방 제안전’을 진행한다.

뉴발란스키즈, MLB키즈, 닥스키즈 등 행사에 참여하는 아동 브랜드는 자녀 졸업·입학 선물로 가장 인기있는 상품군인 책가방 신제품을 내놓고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에서도 오는 2월 4일까지 ‘신학기 책가방 대전’을 진행한다. 1월 졸업식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책가방 행사를 예년 대비 2주 앞당겼다. 행사 기간 동안 주요 브랜드의 유·아동 책가방 뿐만 아니라 의류, 학생가구, 완구 등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이후 학사일정이 자율화 되면서 초·중·고등학교에서 의무 수업 일수 190일 외 학사 일정들을 학교 재량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과거 2월 초로 정해져 있던 학교 졸업식들이 다소 빨라져 1월에 열리게 되면서 유통업계도 졸업 선물 판매 프로모션을 앞당기는 모습이다”며 “앞으로 연말연시에 입학·졸업선물을 테마로 한 프로모션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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