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원 물품 빼돌린 광주시청 직원들 검찰 송치
2024년 01월 09일(화) 20:50 가가
광주시청 로비에서 농성을 벌이던 보육대체교사 노조원의 물품을 청사 밖으로 빼낸 광주시청 도로과 직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광주서부경찰은 9일 광주시청 도로과 직원 3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24일 새벽 1시께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노조원들의 텐트와 피켓, 돗자리, 벽보 등을 청사 밖으로 옮긴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시청 로비에서는 보육교사들이 광주 사회서비스원으로부터 부당하게 계약 종료 통보를 받았다며 복직 및 고용 안정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시청 직원들은 노조원들이 현장에 없는 틈을 타 40여분에 걸쳐 텐트를 옮기고 벽보를 떼어낸 뒤, 청사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농성 물품 때문에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 철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서부경찰은 9일 광주시청 도로과 직원 3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당시 시청 로비에서는 보육교사들이 광주 사회서비스원으로부터 부당하게 계약 종료 통보를 받았다며 복직 및 고용 안정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시청 직원들은 노조원들이 현장에 없는 틈을 타 40여분에 걸쳐 텐트를 옮기고 벽보를 떼어낸 뒤, 청사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농성 물품 때문에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 철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