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 가스 누출로 숨진 하청 노동자 18일만에 장례
2024년 01월 08일(월) 20:55 가가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아르곤 가스 누출로 사망한 하청노동자의 장례가 숨진지 18일만에 치러졌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5일 현대삼호중공업·하청업체와 유족이 합의했다”면서 “아르곤 가스 용접작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4시께 현대삼호중공업 2도크 탱크 바닥에서 숨진 현대삼호중공업 하청업체 소속 A(48)씨의 장례가 지난 7일 치러졌다.
합의안에는 원·하청 사업주가 사고 진상조사에 노력하고 유족의 요청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노조는 “작업현장에 환기 설비가 없어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산소측정감지기가 지급되지 않았으며 퍼지 작업용 가스 주입구 밑 산소량을 점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5일 현대삼호중공업·하청업체와 유족이 합의했다”면서 “아르곤 가스 용접작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의안에는 원·하청 사업주가 사고 진상조사에 노력하고 유족의 요청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노조는 “작업현장에 환기 설비가 없어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산소측정감지기가 지급되지 않았으며 퍼지 작업용 가스 주입구 밑 산소량을 점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