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공격수 정지용 영입
2024년 01월 02일(화) 20:05 가가
새 시즌을 준비하는 광주FC가 2일 안산그리너스FC에서 공격수 정지용(25·사진)을 영입했다.
키 179㎝ 체중 69㎏의 체격을 갖춘 정지용은 오른발을 사용하며 빠른 스피드와 일대일 돌파 능력이 돋보인다. 그는 또 박스 안 공간 활용과 득점 기회 창출 능력도 겸비하면서 광주 결정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수원공고, 동국대 출신인 정지용은 2018년 U리그 서울·인천·제주·경기 4권역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등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높은 골 결정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9년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22년 화성FC(K3)에서 24경기 7골 1도움을 기록, K3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2023년 안산으로 이적한 정지용은 프로 통산 44경기에 나와 1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정지용은 “2년 만에 다시 높은 곳에서 경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그 팀이 광주여서 더욱 기대된다” 며 “K리그2, K3리그에서 뛰며 절실함을 느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광주 팬들에게 나라는 선수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증명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는 3일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해 2024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키 179㎝ 체중 69㎏의 체격을 갖춘 정지용은 오른발을 사용하며 빠른 스피드와 일대일 돌파 능력이 돋보인다. 그는 또 박스 안 공간 활용과 득점 기회 창출 능력도 겸비하면서 광주 결정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2019년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22년 화성FC(K3)에서 24경기 7골 1도움을 기록, K3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2023년 안산으로 이적한 정지용은 프로 통산 44경기에 나와 1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정지용은 “2년 만에 다시 높은 곳에서 경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그 팀이 광주여서 더욱 기대된다” 며 “K리그2, K3리그에서 뛰며 절실함을 느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광주 팬들에게 나라는 선수를 보여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증명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